휴대폰 잘사고 잘쓰는법

호갱탈출 - 5G폰 구매 이렇게 팔지도 사지도 맙시다

배달의 비밀 2020. 4. 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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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가다 휴대폰 매장들을 보면 #5G폰특가 #최고혜택 #노트10최저가

#노트10최대할인 머 이런것들 많이들~~보셨을꺼에요 ~

네~ 뭐 많이들 고객내방을 위해서 힘들쓰고

눈에띄게 POP들도 많이들 하고계십니다

일단 손님이 보고 들어와서 문의를 하셔야 판매할 확률이라도 있는거니까요

오늘 써볼 이야기는 다른것보다 정상판매/구매가 아닌 고객기만행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적어도 나만큼은 이렇게 팔지도 사지도 말자~!!

시장환경 개선과 안좋은 이미지탈피를 위해서 노력하자 라는 취지입니다

더불어 얼마전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알려드렸었죠 ??^^

유튜브에서도 "위드텔레콤"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링크를 눌러보시면 제가 운영중인

휴대폰 잘사고 잘쓰는법 유튜브 강좌도 있으니 오셔서 좋은 정보와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봅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uuMDUFewzHCEaOEfRokwA

위드텔레콤- 휴대폰 잘사고 잘쓰는 법

안녕하세요 현직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중인 초보유튜버 입니다 ^^ 이 채널은 다른것보다 휴대폰 구매하시거나 사용하시면서 궁금하셨던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리는 유튜브채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동네에서 소규모의 매장을 10년동안 운영하면서 쌓인 지식을 함께 나...

www.youtube.com

 

일단 5G 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가격이 비싸다 입니다

요금제가 비싸죠~

아직까지는 LTE폰처럼 저렴한 가격의 요금제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최저 5.5 천원 요금제부터~ 최고 13만원대 요금까지 있습니다

(물론 유플러스는 시니어와 청소년 전용요금제로 4만원대요금제를 출시하긴 했군요)

그리고 단말기 자체도 비싸죠~ 기본다 100만원 중후반대 단말기들이니까요

그래서 정상적으로 구매를 하게된다면 월요금 10만원씩은 우습게 나옵니다

그래서 고객님들은 문의를 하시죠~ 싸게 해달라~ 어떻게 하면 싸게살수있냐?

방법은 많습니다

솔직히 저는 카드판매나 인터넷결합판매같은걸 잘 하진 않지만 그렇게 세팅하면

어떤폰이든 할부원금을 아주 적게 낮출수는 있습니다

(카드나 인터넷결합판매를 잘하시는분들을 비하하고자하는 의도가 아니며,

제스스로 느꼈을때 정말 카드나 결합상품이 필요한 분이 아니시면 굳이 하실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잘 안하는 편입니다 / 물론 통신사는 권장하는 편이죠~)

자 그럼 대표적인 고객 기만 행위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매장에 구매하러 들어갔는데 이런말 들으셨다면 뒤도 보지 말고 나오셔도 됩니다

1. 48개월 유도

기본적인 폰구매 할부는 24개월약정 / 24개월 할부입니다(12개월도 있습니다)

하지만 5G폰은 48개월 할부세팅이 가능하죠

그럼 할부기간이 늘어나기때문에 월요금이 당연히 줄어듭니다

판매자는 왜 48개월 유도를 할까요~?

고객에게 아무것도 할인해주지 않아도 고마진으로 판매를 할수 있기때문입니다

S10이나 노트10 출시초기에는 통신사에서 렌탈개념의 중고폰 보장프로그램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3사모두 종료)

48개월넣고 24개월쓰고 프로그램이용료 매달지불하고 (보험료포함) 반납하면

잔여 24개월분에 대한 할부를 면제해주고 기기변경하게해주는 프로모션이었죠

하지만 일부 매장들에서는 (텔레마케팅 포함)

모든 프로모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여전히 48개월로 판매하고 2년뒤에

오시면 잔여할부 면제해드리고 기기변경 해드려요~~~ 하면서 판매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종료되었지만 자기네들은 계속해줄수 있다.."

"우리는 법인코드 진행중이라 가능하다.."

"특수채널이기때문에 지속진행중이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것으로 고객을 유혹합니다

또는..매장에서 자체적으로 2년후 할부금면제 프로그램 서식지를 만들어서

고객에게 보여주고 마치 통신사에서 해주는것처럼 꾸며서 판매를 하더군요

대략 뭐 이런식으로 그럴싸하게 서식지를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서 서식지상의 상호는 제가 저희껄로 꾸며보았습니다

위와같은 서식지는 당연히 개통서류 전송시에는 포함하지 않겠죠?

고객님께서 만약 이런식으로 개통이 진행되었다면 그 어떤 구제도 받지 못하십니다

매장과 고객과의 약속이지만... 문제는 무엇이냐하면 이렇게 하는 매장들은

주로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 아닌 직원들을 로테이션으로 돌려서 하는 매장이라는겁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일반화는 위험해요)

그럴경우 2년뒤 고객이 재방문 했을때 클레임을 재기하면

매장주인이 바뀌어있거나 판매직원 퇴사했다며, 말을 돌리며 절대 해주지 않는경우가 굉장히 많으실겁니다
통신사에서도 해주지 않는 프로그램을 매장에서 해준다니요?????

절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현 시점에서 48개월 운운하는 매장은 그냥 믿고 거르시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폰구매는 24개월이 가장 이상적이며 약정할부가 모두 동일해야만 같이 종료됩니다

30개월 36개월도 저는 개인적으로 매장에서 추천해서 판매해본적이 없습니다

보통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매장에서는 절대로

48개월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동네장사하는 사람이 저렇게 쭉 판매했다간

그매장은 곧 문닫을 매장이 되어버리겠죠~

제 기준에서 저렇게 판매하는 일부 판매자는

대부분이 여러직원을 많이 쓰는 대형매장들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그들도 급여를 가져가려면,

(이 업종의 직원대부분 인센티브급여체제)

이렇게 해서 고마진판매를 해야 먹고살테니 이해는

합니다만...

꼭 저렇게까지 해야할까 하는 안타까움이 크네요~

24개월과 48개월은 대략 요금차이가 월 2만원이상 납니다 싸게 보이지만 그게

가장 함정이라는걸 알고계셔야 해요~ 요금만 보고 사시면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48개월로 팔면 그 판매자는 고객님을 두번이상은 보지 않겠다는 거죠~

오늘만 팔고 말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피해보신 분들 역시 휴대폰매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실수 밖에 없으실꺼에요~

절대 그렇게 팔아서도 사셔도 안되는 이유입니다 시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려면

저런 행태는 없어져야 하겟지요~ 그래야 인식도 좋아질텐데 말이죠

휴대폰 업의 안좋은 이미지는 누가 만든것인지를 인지하는 판매자와 고객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쓰다 보니 길어져서 2편으로 쓰려고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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